[KOVO컵]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타이스 선발로 나간다"

이보미 기자 입력 2017. 9.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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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타이스 선발로 나간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2017 천안ㆍ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첫 선을 보인다.

이날 우리카드와의 4강전을 앞두고 신진식 감독은 "타이스 오늘 선발로 나간다. 본인이 지난 한국전력전이 끝난 뒤 뛰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20일 타이스는 이번 대회 및 2017-18시즌 V-리그 외국인 선수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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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오늘 타이스 선발로 나간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2017 천안ㆍ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첫 선을 보인다. 

삼성화재는 앞서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전력, 대한항공을 만나 1승1패 기록, 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국내 선수들로 똘똘 뭉쳤다. 타이스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가운데 박철우가 맹폭했다. 세터로 복귀한 황동일이 주전으로 나섰고, 타이스의 빈 자리는 김나운이 메웠다. 

이날 우리카드와의 4강전을 앞두고 신진식 감독은 "타이스 오늘 선발로 나간다. 본인이 지난 한국전력전이 끝난 뒤 뛰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한국전력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후 20일 타이스는 이번 대회 및 2017-18시즌 V-리그 외국인 선수 등록을 마쳤다. 

신 감독은 "볼 운동을 두 번했다. 운동 끝나고 나서도 상태도 괜찮고, 통증도 없다고 하더라"면서 "아무래도 김나운보다 득점력이 있을테고, 동일이의 플레이 패턴이 바뀔 것 같다. 박철우 부담도 덜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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