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농구] '맹활약' 허훈, "KBL 어느 팀에 입성하든 최선을 다하겠다"

이형주 기자 2017. 9. 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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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기 고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허훈이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4쿼터 막판 고려대의 추격이 날카로웠지만 경기 내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린 허훈의 활약에 연세대가 승리했다.

허훈은 경기 후 "기분이 너무 좋다. 사실 지난 6년 간 연고전 농구 부문에서 전적인 1무 5패였다. 이번엔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까지 따라와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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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이형주 기자]

2017 정기 고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허훈이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연세대는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정기고연전' 두 번째 농구 경기에서 고려대에 83-7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허훈이 맹활약을 펼쳤다. 허훈은 위력적인 드라이브인으로 득점을 올려놓았고, 3점슛도 곁들였다. 4쿼터 막판 고려대의 추격이 날카로웠지만 경기 내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린 허훈의 활약에 연세대가 승리했다.

허훈은 경기 후 "기분이 너무 좋다. 사실 지난 6년 간 연고전 농구 부문에서 전적인 1무 5패였다. 이번엔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었는데 결과까지 따라와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정기전으로 대학 생활이 끝나가는 것 같다. 행복한 일이 많았던 대학생활이었다. 그간 함께해준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 선후배들에게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관해서는 "이날 드라이브인이 생각 대로 잘 이뤄졌던 것 같다. 드라이브인이 풀리자 슛도 생각하는 대로 들어갔다.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는 운이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제 졸업반인 허훈은 KBL 무대 입성을 앞두고 있다. 허훈은 다가오는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허훈은 특별히 가고 있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 어느 팀을 가더라고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가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TN 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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