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청렴도 낮은 순위,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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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22일 "도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출연기관 등 모든 조직이 친절도와 청렴도를 끌어올려 활기차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 토론회에서 "모든 기관은 업무로 성과를 내야 하지만, 이보다 앞서 기관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친절도와 청렴도"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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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22일 "도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출연기관 등 모든 조직이 친절도와 청렴도를 끌어올려 활기차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 토론회에서 "모든 기관은 업무로 성과를 내야 하지만, 이보다 앞서 기관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친절도와 청렴도"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부 출연기관 안팎에서 특혜 의혹 등 잡음이 불거진 것과 관련, 기강을 확립하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꼴찌였다.
이 권한대행은 "출자·출연기관은 도와 다른 부분이 있지만 밖에서는, 언론에서는 (도와) 똑같이 기대하고 평가한다"며 "전남도의 청렴도 순위가 계속 낮은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반성할 부분"이라고 일갈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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