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청렴도 낮은 순위, 반성해야"

입력 2017. 9. 22.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22일 "도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출연기관 등 모든 조직이 친절도와 청렴도를 끌어올려 활기차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 토론회에서 "모든 기관은 업무로 성과를 내야 하지만, 이보다 앞서 기관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친절도와 청렴도"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22일 "도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출연기관 등 모든 조직이 친절도와 청렴도를 끌어올려 활기차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연합뉴스) 이재영(왼쪽 두번째) 전남지사 권한대행이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사업소·출연기관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연합뉴스]

이 권한대행은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 토론회에서 "모든 기관은 업무로 성과를 내야 하지만, 이보다 앞서 기관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친절도와 청렴도"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부 출연기관 안팎에서 특혜 의혹 등 잡음이 불거진 것과 관련, 기강을 확립하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꼴찌였다.

이 권한대행은 "출자·출연기관은 도와 다른 부분이 있지만 밖에서는, 언론에서는 (도와) 똑같이 기대하고 평가한다"며 "전남도의 청렴도 순위가 계속 낮은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반성할 부분"이라고 일갈했다.

sangwon700@yna.co.kr

☞ 정진석 "노前대통령, 부부싸움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주장
☞ 공범은 무기징역인데 주범은 징역 20년…소년법 적용탓
☞ 창문 밖서 훔쳐보던 '낯선 시선' 잡혔다…"예뻐서 그랬다"
☞ 文대통령 "개탄스럽다" 표현에 트럼프 "행운의 단어" 반색
☞ 10년 친구 살해 후 시신 훼손까지…30대 여성 무기징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