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PC삼립 '파리바게뜨 불법파견'에 11%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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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제빵기사 고용 형태를 본사의 불법 파견으로 결론짓자 22일 관계사인 SPC삼립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맹점·협력업체 등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 4천362명과 카페기사 1천16명을 불법파견 형태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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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정부가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제빵기사 고용 형태를 본사의 불법 파견으로 결론짓자 22일 관계사인 SPC삼립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SPC삼립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70%나 떨어진 12만1천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도 6만2천여주로 전날의 3.6배로 늘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 본사·가맹점·협력업체 등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파리바게뜨 본사가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 4천362명과 카페기사 1천16명을 불법파견 형태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부는 파리바게뜨 본사에 3천396개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카페기사 5천378명을 직접 고용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벌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 프랜차이즈로, 파리크라상은 SPC삼립의 최대주주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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