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큰 일교차..주말 맑지만 황사 가능성

[앵커] 쾌청한 하늘 속에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이 맑겠지만,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바깥 활동하기 좋은 날씨군요?

[캐스터] 깊어진 가을 정취를 즐기기 좋은 날씨입니다.

비교적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해 산책길을 거닐기 쾌적한데요.

이곳 서초문화회관 산책길에서는 가을에 즐기기 좋은 축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을 맞아 오늘 하루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하니까요,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종일 청명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아침과 낮으로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나겠고요.

중부 지방은 내일 새벽에, 제주도는 내일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17도, 광주 18도 등으로 아침에는 오늘만큼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내일 몽골과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주말과 휴일 가을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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