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송강, 비하인드 3종 세트 공개 '훈훈 비주얼'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의 배우 송강의 훈훈한 비주얼이 포착됐다.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2일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촬영장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편안한 후드티부터 파란 셔츠, 유도복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해내 시선을 끌었다.

송강은 극 중 김우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우주는 정화영(이일화)의 둘째 아들이자 정태양(온주완)의 이부동생으로, 덩치는 운동선수처럼 우람하지만 성격은 내성적이고 참한 고3 수험생이다. 그는 유도부 부원인 동시에 셀프 네일아트와 뜨개질이라는 반전 취미를 가진 인물로 등장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우주의 친부 김진호(이철민)가 등장해 숨겨진 과거 가족사가 예고됐다. 김우주는 학교까지 찾아와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김진호의 모습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엄마 정화영을 먼저 걱정했다.

송강은 친부에 대한 두려움과 엄마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찬 김우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과거 이야기를 이어가는 송강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송강이 출연하는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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