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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똑 닮은 딸 공개! “생활고로 6개월 동안 카레 먹어” 쪽방촌 생활 고백

이지성 똑 닮은 딸 공개! “생활고로 6개월 동안 카레 먹어” 쪽방촌 생활 고백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과 딸 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구 선수 차유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끼만 보면 돌진하는 #꼬꼬씨 꼬꼬아빠 표정 봐 서로 너무 의무적인 #부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아빠를 똑 닮은 딸은 토끼인형을 향해 몸을 뻗고 있으며, 이지성은 그런 딸을 무표정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지성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20억 빚’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지성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20억 보증 빚을 지고 초등학교 교사 시절인 20대 때 가족들과 함께 쪽방촌에서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지성은 “어머니는 중간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셔서 뇌졸중으로 몸이 마비되는 반신불수가 됐다. 아버지도 삶을 잃어버렸다”며 “난 괜찮은데 가족을 보면 죽고 싶은 마음밖에 안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지성은 “아침이면 12가구가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매일 전쟁을 치렀다. 1년 7개월 동안 월세를 내지 못하기도 하고 카레를 만들면 6개월씩 먹었다. 방학 때는 45일 동안 집에 박혀서 글만 썼다. 사람이 정말 그립더라. 가난보다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후 이지성은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 420만 부를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인세로 20억 빚을 다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차유람SNS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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