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휘동X최수진 결혼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김혜지 인턴 2017. 9. 22. 11:31
결혼을 앞둔 비보이 하휘동과 현대무용가 최수진이 인터뷰를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하휘동과 최수진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에서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휘동과 최수진은 M.NET '댄싱9' 시즌2와 시즌3에 함께 출연해 다양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화보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음악에 따라 즉흥적으로 안무를 만들어 추는 등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화보 촬영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최수진과 하휘동은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연애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했다. 최수진은 "오빠(하휘동)는 제가 하는 일을 늘 지지해주고, 저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만날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 후에도 일을 안정적으로 계속 잘 해내고 싶었는데 이 사람과 함께라면 그게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하휘동과의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서로에게 받는 영감에 대해서도 말했다. 하휘동은 "제 춤은 일반 비보잉 댄승네 비해 부드러운 동작이 많다. 원래 현대 무용을 좋아했는데 그러다 이 친구를 만나게 된 거다. 수진이가 무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휘동, 최수진 커플은 오는 23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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