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노이어 이탈 뒤 은퇴 GK 긴급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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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바이에른 뮌헨이 은퇴 선수를 긴급 호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왼발 골절 뒤 4개월 만에 복귀한 노이어가 훈련 도중 다쳐 수 개월 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되면서 뮌헨의 긴급호출을 받았다.
뮌헨은 노이어의 빈 자리에 스벤 울리히를 대체자로 내세울 예정이나 또 다른 백업을 맡을 선수는 17세인 크리스티안 프뤼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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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21일(한국시각)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톰 슈타르케(36)가 뮌헨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뮌헨 2군팀 소속이었던 슈타르케는 올 시즌부터 유소년팀 골키퍼 코디네이터 직책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왼발 골절 뒤 4개월 만에 복귀한 노이어가 훈련 도중 다쳐 수 개월 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되면서 뮌헨의 긴급호출을 받았다. 뮌헨은 노이어의 빈 자리에 스벤 울리히를 대체자로 내세울 예정이나 또 다른 백업을 맡을 선수는 17세인 크리스티안 프뤼히 뿐이다.
카를로스 안첼로티 뮌헨 감독은 "노이어 복귀 전가지 울리히와 프뤼히, 슈타르케의 3인 체제로 골키퍼진이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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