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바른정당 "김정은 성명은 상투적 카드…만반의 대비해야"

"정부, 국지도발 발생할 가능성 높아…대응체계 갖춰야"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7-09-22 11:24 송고
© News1
© News1

바른정당은 22일 북한 김정은의 성명 발표와 관련 상투적 전술카드라고 평가하면서도 정부를 향해 국지도발 등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 김정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성명에 이어 리용호 외무상이 '태평양 수소탄 시험' 카드를 꺼내 든 것을 언급 한 뒤 "이런 협박성 발언은 국제사회 확고한 대북제재에 압박을 느낀 북한이 뽑아든 상투적 전술카드"라고 평가했다.
전 대변인은 "김정은의 대미 초강경 비난은 결국 군사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원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직접 담판협상을 짓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므로 우리 정부는 이를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한반도 주변의 긴장 고조로 인해 국지도발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만반의 대비와 대응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jrki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