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4시간 운행' 방안 검토.."요일·노선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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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을 24시간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심야 지하철 이용고객 편의 증진의 하나로 현재 '서울지하철 24시간 연장운행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끝내고 1~8호선 24시간 연장운행이 실제로 타당한 지 여부와 특정 요일·노선에 대해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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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을 24시간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심야 지하철 이용고객 편의 증진의 하나로 현재 '서울지하철 24시간 연장운행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 사례를 토대로 공사 자체 연구과제로 선정, 용역을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김태호 사장이 매주 금·토 2호선을 시범운행한 이후에 7호선을 거쳐 전 노선으로 확대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단계로 연장 운행 계획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끝내고 1~8호선 24시간 연장운행이 실제로 타당한 지 여부와 특정 요일·노선에 대해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4시간 지하철 운행'이 현실화할 경우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야시간에도 시민들이 활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나이트 튜브'를 운영하는 영국 런던지하철은 연간 6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미호 기자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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