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6년간 77개 마을로 확대

입력 2017. 9. 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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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정비하는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택과 골목길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전면 철거하고 고층 아파트를 올리는 재개발의 대안으로, 서울시가 마을별로 3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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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정비하는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달 22∼23일 청계광장에서 '한마을이 여러 마을로, 여러 마을이 한마을로'를 주제로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한 장터·공연·체험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택과 골목길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전면 철거하고 고층 아파트를 올리는 재개발의 대안으로, 서울시가 마을별로 3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파견한다.

2011년 7개 마을에서 시작해 올해 77개 마을로 확대됐다. 이 중 길음동 소리마을, 시흥동 박미사랑마을 등 17개 마을의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완료됐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해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2012년 12곳, 2013년 18곳, 2014년 11곳, 2015년 이후 29곳이 신규 주거환경관리사업지가 됐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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