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6년간 77개 마을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정비하는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택과 골목길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전면 철거하고 고층 아파트를 올리는 재개발의 대안으로, 서울시가 마을별로 3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파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낡은 저층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정비하는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이달 22∼23일 청계광장에서 '한마을이 여러 마을로, 여러 마을이 한마을로'를 주제로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한 장터·공연·체험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인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택과 골목길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전면 철거하고 고층 아파트를 올리는 재개발의 대안으로, 서울시가 마을별로 3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파견한다.
2011년 7개 마을에서 시작해 올해 77개 마을로 확대됐다. 이 중 길음동 소리마을, 시흥동 박미사랑마을 등 17개 마을의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완료됐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해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2012년 12곳, 2013년 18곳, 2014년 11곳, 2015년 이후 29곳이 신규 주거환경관리사업지가 됐다.
chopark@yna.co.kr
- ☞ 故김광석 딸 10년전 사망사건, 재수사로 의혹 밝힌다
- ☞ 애 돌봐주던 가족같은 이웃…화 참지 못해 비극적 종말
- ☞ "'손가락 소녀'는 없었다"…멕시코 '희대의 오보' 충격
- ☞ 흰색 신발 때문에…절도혐의 형·사기수배 동생 '덜미'
- ☞ 中고속철, 시속 350㎞ 운행 재개…"세계 최고 속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브라질서 삼촌 명의로 대출받으려 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 연합뉴스
- 어트랙트, 피프티 사태 다룬 SBS '그알' PD 고소…"명예훼손" | 연합뉴스
- '식탁 필수품' 김 가격 줄줄이 인상…"원초 너무 올라 못 버텨" | 연합뉴스
-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같은 장소·차량으로 재연 시험 | 연합뉴스
- 성인 10명중 6명,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다…독서율 최저치 경신 | 연합뉴스
- "하늘에서 위조지폐가"…5만원권 복사해 창밖에 뿌린 40대 실형 | 연합뉴스
- '묻지마 폭행' 등산용 지팡이로 70대 노부부 때린 40대 검거 | 연합뉴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그건 직무 유기죠" | 연합뉴스
- '승부조작 논란' 中마라톤 케냐 선수 "中선수 위해 고용돼" 실토 | 연합뉴스
- 연천 전곡읍 하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