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 70%대 회복..1%p 상승[갤럽](종합)

2017. 9.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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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해 한주 만에 다시 70%대로 올라섰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70%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오른 24%였고, 나머지 6%는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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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만에 다시 70%대로..부정평가도 1%p 올라 24%
민주 47%, 한국 11%, 바른정당·정의당 각각 6%, 국민의당 5%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해 한주 만에 다시 70%대로 올라섰다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뉴욕=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7.9.21 scoop@yna.co.kr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70%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오른 24%였고, 나머지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93%)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인천·경기(70%), 대전·세종·충청(70%), 서울(67%), 부산·울산·경남(66%), 대구·경북(55%)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 긍정평가 답변은 20대 84%, 30대 85%, 40대 76%, 50대 62%, 60대 이상 50% 등이었다.

응답자들은 긍정평가의 이유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함'(11%),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7%) 등을 꼽았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북핵·안보'(38%),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9%), '인사 문제'(7%), '과도한 복지'(6%) 등이 꼽혔다. 특히 부정평가 이유에서는 북핵·안보 비중이 전주보다 16%p나 늘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7%, 자유한국당 11%,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5%로 다시 꼴찌로 추락했다.

민주당과 바른정당은 지난주 대비 각각 1%p, 국민의당은 2%p 하락했다. 정의당은 1%p 상승했고, 자유한국당은 변함이 없었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갤럽 제공]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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