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8' 태국 등 20여개국 오늘 출격..글로벌 영토 확장

김보람 기자 입력 2017. 9. 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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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나흘만에 40만대가 개통되며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22일 삼성전자는 호주·인도·러시아·일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를 비롯해 태국·대만·말레이시아 등 20여개 국가에 '갤럭시노트8'을 정식 출시했다.

오는 29일 중국, 10월 일본 등을 포함해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노트8 출시국을 전 세계 150여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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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가 열렸다.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배우 송지효가 출시 행사 참석자들과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 © News1

(서울=뉴스1) 김보람 기자 = 국내 출시 나흘만에 40만대가 개통되며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22일 삼성전자는 호주·인도·러시아·일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를 비롯해 태국·대만·말레이시아 등 20여개 국가에 '갤럭시노트8'을 정식 출시했다.

앞서 지난 15일 한국과 북미·유럽 등 40여개 출시 국가를 더하면 갤럭시노트8의 출시국이 60여개로 늘어난 셈이다.

오는 29일 중국, 10월 일본 등을 포함해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노트8 출시국을 전 세계 150여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설치하는 등 갤럭시노트8 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에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배우 송지효를 초대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출시 행사에는 태국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로 그린 작품들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오는 25일부터는 호주 맬버른의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S펜'과 듀얼카메라 등 '갤럭시노트8'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최신 웨어러블 3종을 체험할 수 있다.

bo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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