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쿠티뉴 대체자로 뮐러 원했다(독일 빌트)

박주성 기자 2017. 9. 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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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컸던 필리페 쿠티뉴(25)의 대체자로 토마스 뮐러(28, 바이에른 뮌헨)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이적섹션에서 독일 언론 `빌트`를 인용해 "리버풀은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면 뮐러로 쿠티뉴의 빈자리를 메우길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은 쿠티뉴의 이적을 대비해 뮐러를 점찍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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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컸던 필리페 쿠티뉴(25)의 대체자로 토마스 뮐러(28, 바이에른 뮌헨)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이적섹션에서 독일 언론 `빌트`를 인용해 "리버풀은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면 뮐러로 쿠티뉴의 빈자리를 메우길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쿠티뉴는 뜨거운 감자였다.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은 그는 리버풀 구단에 이적 요청 이메일을 보낸 것이 밝혀졌고, 이적은 곧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이 핵심 선수인 쿠티뉴의 이적을 원치 않았고 거절하며 그는 리버풀에 잔류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은 쿠티뉴의 이적을 대비해 뮐러를 점찍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리버풀은 뮐러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351억 원)를 준비했다. 허나 쿠티뉴가 팀에 잔류하면서 뮐러 영입 계획은 사라졌다.

쿠티뉴는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관심이 있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운을 떼면서 "누구나 살다보면 이직 제의를 받기 마련이다. 그 제안이 관심 가는 제의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말했듯이 바르셀로나와 같은 훌륭한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면서 "그러나 리버풀에 남는 것도 나에겐 큰 영광이다. 리버풀 역시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팀이기 때문이다"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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