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女갑부 '로레알 상속녀' 베탕쿠르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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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화장품회사 로레알의 상속녀로 세계 최대 여성 갑부로 꼽혀온 릴리안 베탕쿠르가 2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베탕쿠르는 로레알 설립자인 유젠 슈엘러의 외동딸로 슈엘러가 숨진 1957년 로레알을 물려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베탕쿠르를 올해 세계 부자 순위 14위에 올렸다.
베탕쿠르 가문은 현재 로레알 지분 약 33%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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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화장품회사 로레알의 상속녀로 세계 최대 여성 갑부로 꼽혀온 릴리안 베탕쿠르가 2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베탕쿠르의 외동딸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예는 21일 베탕쿠르가 전날 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베탕쿠르는 로레알 설립자인 유젠 슈엘러의 외동딸로 슈엘러가 숨진 1957년 로레알을 물려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베탕쿠르를 올해 세계 부자 순위 14위에 올렸다. 순자산이 395억 달러(약 44조8000억 원)로 여성으로는 세계 최대 갑부로 꼽혔다.
베탕쿠르 가문은 현재 로레알 지분 약 33%를 갖고 있다. 메이예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장 폴 아공 로레알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와 임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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