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강탈] '도시어부' 이덕화 "배우 하고 싶던 아내 말려서 미안" |
| 2017. 09.22(금) 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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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도시어부'에서 이덕화가 아내에게 애정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으로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덕화와 마이크로닷 두 사람은 함께 새벽 공기를 가르며 목적지 대천항으로 향했다. 차 안에 대화를 나누던 중 마이크로닷은 "한 달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야기와 함께 "지금까지 연애를 두 번밖에 못 해봤다"며 뜻밖에 연애 이력을 고백했다. 이에 이덕화는 부인과 한 동네에서 자라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며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덕화는 "원래는 배우라는 직업을 택하며 결혼을 하지 않고 평생 혼자 살려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덕화는 그럼에도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아내의 오랜 병간호를 이야기했다. 25살 무렵, 교통사고로 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고 밝힌 이덕화는 당시 3년 간 입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3년 간 간호를 했다는 말에 할 말이 없었다"며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이덕화는 "우리 아내가 KBS 공채 1기 탤런트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덕화는 "아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싶어 했지만 '한 명은 집을 지켜야 한다'며 아내를 말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덕화는 "그게 미안하다"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내가 놀고 아내를 배우를 시킬 걸 그랬다"는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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