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충청샘물 제품에서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 민원이 빗발쳐 본사가 제품회수에 나섰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구매영수증과 인터넷구입처 구매확인(캡처, 사진) 이미지와 환불 계좌를 남기면 처리해주겠는 내용과 함께 비밀글로 작성하라는 안내가 적혀 있다.
사과문에서 “금번 저희 충청샘물(O.5L, 2.0L PET)의 이취(약품 등)로 인해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금번 문제 되었던 제품들의 회수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겠으며, 또한 환불을 요청하시는 고객님께는 환불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인된 검사업체에 다량의 제품(샘플)을 검사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재 공지 하겠으며 결과에 따라 신속, 강력하게 조치를 할 것”강조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청샘물에 네티즌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먹는 것 가지고 왜 장난치냐”, “생수가 아니라 썩수”,“대표이사 당장 구속해라”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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