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PS 대비해 불펜가는 마에다"현실을 이해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실을 이해했다."
LA다저스 우완 투수 마에다 켄타는 포스트시즌에서 다른 역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포스트시즌에 대비, 남은 일정에서 불펜 투수로 변신하기 위해 이번 등판을 짧게 가져갔다.
마에다는 앞서 지난 6월 불펜 투수로 두 차례 나와 각각 4이닝 무실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현실을 이해했다."
LA다저스 우완 투수 마에다 켄타는 포스트시즌에서 다른 역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마에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61개의 공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친 것은 아니었다. 포스트시즌에 대비, 남은 일정에서 불펜 투수로 변신하기 위해 이번 등판을 짧게 가져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틀 정도 쉬고 불펜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경기가 많지 않지만, 여기서 불펜 투수로서 리듬과 흐름을 찾는 법을 익히겠다"며 남은 시즌 준비할 내용에 대해 말했다.
마에다는 앞서 지난 6월 불펜 투수로 두 차례 나와 각각 4이닝 무실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불펜으로 나오면 볼배합 등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상대하는 타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능한 빨리 타자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츠는 "그가 루틴에 변화를 주는 모습과 우타자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고 불펜이 가능하겠다고 판단했다"며 포스트시즌에서 마에다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페드로 바에즈를 비롯한 우완 셋업맨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마에다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마에다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빨리 몸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최대한 노력하겠다. 팀이 성공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주어진 기회에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호, 故 김광석 부녀 죽음 재수사 촉구
- 박유천 고소女, 항소심도 무고·명예훼손 혐의 무죄
- 한서희, 빅뱅 탑과 대마초 혐의 항소심도 집행유예
- 트와이스 쯔위 '오늘도 인형미모 경신' [MK화보]
- 레드벨벳 아이린 '오늘도 예쁘다 예뻐' [MK화보]
- 하이브, 민희진 대표 주장 반박“경영권 탈취 농담이라 볼 수 없다” [공식입장] (전문) - MK스포
- [단독] ‘픽미트립’ 출연자 억류 풀렸다...현지 조사 완료 ‘벌금 1억 원’ 부과 - MK스포츠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연예계 은퇴 예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류현진 ‘ABS 판정’ 못 믿는다? KBO 곧바로 트래킹 그래픽 공개 “S존 끝 면 0.78cm 차 통과 못 했다.
- 한국축구, 40년 만에 충격의 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