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美, 한국에 최첨단 군사자산 획득·개발 지원"

2017. 9. 22. 0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미국 동부시간)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군사력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합의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서 정상회담..핵추진 잠수함 도입도 거론
"한반도 美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 합의"
"北도발 가장 강력한 규탄..안보리 결의 철저이행이 중요"
(뉴욕=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7.9.22 kjhpress@yna.co.kr

뉴욕서 정상회담…핵추진 잠수함 도입도 거론

"한반도 美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 합의"

"北도발 가장 강력한 규탄…안보리 결의 철저이행이 중요"

(뉴욕=연합뉴스) 노효동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미국 동부시간)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주변 지역에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군사력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합의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최첨단 군사자산과 관련해 핵추진 잠수합 도입 문제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지난 9.3 제6차 핵실험과 최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대해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

(뉴욕=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7.9.22 kjhpress@yna.co.kr

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및 2375호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북한의 위협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비핵화를 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고 강도의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박 대변인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CVID)를 평화적인 방법으로 추진한다는 양국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한국을 방문하는 계기에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rhd@yna.co.kr

☞ "슈뢰더 전 독일총리, 5번째 반려자는 25세 연하 한국女"
☞ 고양서 중국인 종업원끼리 술 먹고 칼부림…둘 다 사망
☞ [실망 금지] 마한 귀족여인은 어떤 얼굴?…복원도 공개
☞ 15년 친분 동생 남친 악마 돌변…'나체 여성' 허망한 죽음
☞ 맹견 핏불테리어에 물려 다리절단…개 주인 법정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