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거래 은행·기업·개인 제재" 고강도 대북제재 발표

입력 2017. 9. 2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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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금융기관과 기업, 개인을 겨냥한 새 대북제재안을 발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새 대북제재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미온적인 중국과 러시아 등을 압박하기 위한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성격을 담은 미 정부의 가장 강력한 독자 대북제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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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서 밝혀 "北 무역거래 하는 외국은행도 제재"
대북제재 미온적인 중국과 러시아 겨냥한 '세컨더리 제재' 성격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금융기관과 기업, 개인을 겨냥한 새 대북제재안을 발표했다.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뉴욕에서 한 3자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새 대북제재안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도발의 수위를 높이고 데 대해 "북한 정권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기관들을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과 무역 관련 거래를 하는 외국은행을 제재할 수 있도록 재무부에 재량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새 대북제재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미온적인 중국과 러시아 등을 압박하기 위한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성격을 담은 미 정부의 가장 강력한 독자 대북제재로 평가된다.

South Korea's President Moon Jae-in and US President Donald Trump wait for a meeting at the Palace Hotel during the 72nd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September 21, 2017 in New York City. / AFP PHOTO / Brendan Smialowski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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