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재산 21.6억원..건물 3채에 빚 2.2억원

변해정 2017. 9. 22. 0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억60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인 명의의 아파트를 포함해 총 3채의 건물을 갖고 있었다.

김 부총리 명의의 부동산은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 전세(임차)금 5억5000만원과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31.29㎡(9.5평)의 사무실 분양권 8056만원이 있다.

김 부총리 부인은 964만원 상당의 삼성SDI우 137주도 갖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억60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인 명의의 아파트를 포함해 총 3채의 건물을 갖고 있었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부총리의 재산 총액은 21억6769만원이다.

이중 부동산(건물)만 12억1856만원에 이른다.

김 부총리 명의의 부동산은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 전세(임차)금 5억5000만원과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31.29㎡(9.5평)의 사무실 분양권 8056만원이 있다. 5억88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는 부인 명의로 돼 있다.

예금 자산으로는 11억5034만원을 신고했다. 부인 명의의 예금 2억9251만원과 차남 명의로 예치된 1억136만원이 포함된 액수다.

특히 차남 명의의 예금은 2013년 백혈병으로 장남 사망때 수령한 보험금을 전액 차남에게 증여한 것이다. 당시 증여액은 8797만원이며, 증여세는 모두 납부했다.

김 부총리는 부인 명의의 2010년식 소나타(배기량 1998cc) 차량도 보유하고 있다. 김 부총리 부인은 964만원 상당의 삼성SDI우 137주도 갖고 있다.

빚은 총 2억2047만원이다. 김 부총리는 사인 간 채무 4028만원과 공무원연금공단 채무 19만원이 있었다. 부인은 월세보증금 5000만원과 사인 간 채무 1억3000만원이 있다고 신고했다.

김 부총리는 자신이 어머니를 부양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모친의 재산을 신고하지 않았다. 현재 김 부총리 동생이 어머니를 모신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