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흥국 "'호랑나비'로 번 돈 술값으로 탕진, 후회"

윤정미 기자 2017. 9. 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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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히트곡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을 먹는데 다 썼다며 후회의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tvN '인생술집'에선 김흥국과 정찬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애주가로 소문난 김흥국에게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을 먹는데 모두 탕진했다는데?"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흥국은 "당시 땅을 사든지 빌딩을 사든지 아파트를 샀어야 했는데 한 10년 가까이 마시다 보니까 바닥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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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가수 김흥국이 히트곡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을 먹는데 다 썼다며 후회의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tvN '인생술집'에선 김흥국과 정찬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애주가로 소문난 김흥국에게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을 먹는데 모두 탕진했다는데?"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흥국은 "당시 땅을 사든지 빌딩을 사든지 아파트를 샀어야 했는데 한 10년 가까이 마시다 보니까 바닥이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10년이 아닌 40년 아니냐"고 말했다.

김흥국은 "일주일에 일곱 번을 먹는다. 딸이 조금만 먹으라고 해서 많이 줄였다"며 "절주를 위해 이사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요즘은 덜 마시긴 한다"고 밝혔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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