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트럼프, 84일만에 한·미 정상회담

김태규 2017. 9. 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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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전 11시32분(현지시각) 미국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간 양자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6월 이후 84일만이다.

이토록 한·미 정상이 빠른 시간안에 회담을 다시 가진 것은 급속도로 진행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때문이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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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전 11시32분(현지시각) 미국 뉴욕 롯데팰리스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워싱턴=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7.06.30. photo1006@newsis.com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간 양자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6월 이후 84일만이다.

이토록 한·미 정상이 빠른 시간안에 회담을 다시 가진 것은 급속도로 진행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때문이다.

북한은 지난 7월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화성-14형 발사 후 한달여만인 9월3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핵무기 완성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완전한 파괴'를 거론하며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유엔을 통한 북핵 해결을 제시하는 등 접근법에 시각차를 드러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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