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백년손님' 김민기, 굳은 일에도 홍윤화 앞에선 사랑꾼

신상민 기자 2017. 9. 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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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민기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는 홍윤화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후포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춘자 여사는 앞서 후포리에 내려와 인연을 맺은 홍윤화를 손주처럼 여기며 남편이 될 김민기를 봐주겠다고 했다.

김민기는 후포리에 도착하자 홍윤화에게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여행 온 기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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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민기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는 홍윤화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후포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윤화는 후포리 이춘자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후포리에 내년에 결혼할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겠다고 했다. 이에 춘자 여사는 앞서 후포리에 내려와 인연을 맺은 홍윤화를 손주처럼 여기며 남편이 될 김민기를 봐주겠다고 했다.

김민기는 후포리에 도착하자 홍윤화에게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여행 온 기분이라고 했다. 이춘자 여사는 홍윤화를 보며 마친 손주처럼 살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는 신랑은 날씬한 남자를 골랐다고 농담을 했다.

김민기가 자리에 앉자 마자 이춘자 여사는 돈을 잘 버냐고 물어봤다. 그리고는 팔을 만져보며 단단하다면서 만족해 했다. 그리고는 본격적으로 신랑감 자질 테스트에 들어갔다. 과거 후포리를 찾았던 홍윤화는 비료포대를 나르며 고생을 했다. 이번 역시 이춘자 여사는 김민기에게 비료 포대 나르기를 시켰다.

김민기는 홍윤화가 다칠 것을 걱정해 비료 포대를 직접 나르며 굳은 일을 혼자 다했다. 심지어 홍윤화가 수레에 실린 포대를 넘어트려도 김민기는 화를 내기 보다는 홍윤화가 다치지 않았는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원희와 패널들은 홍윤화와 김민기의 모습을 보고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남자들은 경악을 했고 여자들은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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