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김상조, 청담동 아파트 등 18억원

세종=민동훈 기자 2017. 9. 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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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서울 강남 아파트와 예금 등을 합해 18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아파트 2채와 자동차 2대, 예금, 채무 등을 합해 18억2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전임 정재찬 위원장의 경우 배우자 명의의 8억6400만원짜리 송파구 아파트를 비롯해 본임 명의의 예금과 자동차 등을 합해 총 3억587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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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15억여원, 대출채무 8.6억원 등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서울 강남 아파트와 예금 등을 합해 18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아파트 2채와 자동차 2대, 예금, 채무 등을 합해 18억26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6월14일 취임한 김 위원장의 전체 재산 중 대부분은 예금을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부동산이었다. 예금은 본인 명의의 11억9627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2억9623만원, 모친 명의의 5792만원, 장남 명의의 1525만원 등 총 15억6567만원으로 신고했다.

부동산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취득한 서울 청담동 120.22㎡아파트(실거래가 6억4800만원)와 금호동 145.16㎡ 아파트 (3억3000만원, 임차) 등 총 2채를 보유했다. 아울러 모친이 소유하고 있는 경남 구미의 91.45㎡규모의 단독주택(3110만원)을 신고했다.

차량은 2009년식 GM대우 라세티와 2016년식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2대를 신고했다. 평가액은 총 3125만원이다.

이외에 아파트 담보대출과 자동차 할부금 등 총 8억5888만원의 부채를 신고했다.

한편 전임 정재찬 위원장의 경우 배우자 명의의 8억6400만원짜리 송파구 아파트를 비롯해 본임 명의의 예금과 자동차 등을 합해 총 3억587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직전 신고재산과 비교해 가액 변동 및 채무 상환 등으로 3117만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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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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