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문채원, 연쇄성폭행범 총으로 살해 (종합)

뉴스엔 입력 2017. 9. 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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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이 자신을 납치한 연쇄성폭행범에게 총을 쐈다.

9월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8회 (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에서 하선우(문채원 분)는 연쇄 성폭행범을 살해했다.

김현준이 과거 하선우와 함께 일했던 팀장에게 이유를 묻자 팀장은 6년 전 하선우가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위장수사를 하다가 납치됐고, 범인이 하선우의 눈앞에서 다른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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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이 자신을 납치한 연쇄성폭행범에게 총을 쐈다.

9월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18회 (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에서 하선우(문채원 분)는 연쇄 성폭행범을 살해했다.

청명시에서 연쇄 성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신학대학 여대생 4명이 성폭행을 당했고, 6개월 멈췄다가 15일 전부터 다시 범행이 시작됐다. 최유림 정진희 두 명의 여자가 희생됐고, 범인은 전기가 나간 틈을 타서 범행을 저지르며 메시지에 목격자까지 남겼다. 피해자에게 일부러 제 얼굴을 보게 하기도 했다.

강기형(손현주 분)과 김현준(이준기 분)은 범인이 과거의 누군가에게 자신을 지켜보게끔 하고 있다고 프로파일 했다. 그러다 범행이 멈춘 6개월 시기가 성폭행 피해자인 소희의 자살 시점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소희는 성폭행으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자살했던 것. 김현준과 하선우(문채원 분)는 범인이 충격을 받고 더욱 가학적이 됐다고 여겼다.

소희의 임신이 드러나며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 최유림이 불임클리닉에 다녔던 사실을 고백한 것. 범인은 피해자를 임신시키기 위해 처음에는 낙태할리 없는 신앙심이 강한 여대생들을 노렸고, 소희가 자살을 하자 임신을 절실히 원하는 여자들을 노린 것. 불임클리닉에서 리서치 업체 해피파인딩에 넘긴 고객정보가 범인이 피해자를 고른 바탕이 됐다.

다음 피해자는 홀로 아이를 키우던 싱글맘. 이번에는 아이가 목격자가 됐고, 하선우는 평소보다 더 분노했다. 김현준이 과거 하선우와 함께 일했던 팀장에게 이유를 묻자 팀장은 6년 전 하선우가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위장수사를 하다가 납치됐고, 범인이 하선우의 눈앞에서 다른 피해자를 살해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하선우는 또 한 번 위험을 자청했다.

하선우는 리서치 업체에 가짜 정보를 흘렸고 스스로 미끼가 됐다. 김현준은 주위를 지키고 있다가 용의자 오주환을 체포하느라 추격전을 벌였지만 진짜 범인은 따로 있었다. 리서치 회사 담당 보안업체 직원 김영수가 진범이었던 것. 강기형이 하선우에게 사실을 알리는 전화를 거는 사이 김영수가 하선우의 뒤통수를 때리고 납치했다.

김영수는 총을 뺏고 성폭행하려 했지만 하선우가 다시 총을 뺏고 “너 같은 놈이 아이를 가지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김영수는 “좋으면서 싫은척, 더러우면서 깨끗한 척, 헤프면서 고귀한 척. 여자들은 그런 존재다. 난 그런 여자들을 골라 봉사한 것뿐이다. 날 닮은 아이를 갖게 하려던 것뿐이다. 너도 나랑 이렇게 즐기는 게 좋잖아. 너도 TV에 나온 걔들처럼 해줄까?”라며 궤변을 늘어놨고, 하선우는 총을 쐈다. (사진=tvN ‘크리미널마인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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