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8] 스펜서-맥클린 폭발..오리온, 선전에 완승

신원철 기자 2017. 9. 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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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슈퍼8' 저장과 경기에서 패해 조별 리그 1승 1패가 됐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1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 클럽 대회 '슈퍼8 2017'에서 중국 선전 레오파드와 경기에서 88-72로 이겼다.

20일 일본의 류쿠 골든킹스에 83-84, 1점 차 패배를 당한 뒤 선전을 꺾고 조별 리그 1승 1패가 됐다.

오리온은 김진유 허일영 문태종 조의태 버논 맥클린을 베스트5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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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드워릭 스펜서 ⓒ KBL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삼성이 '슈퍼8' 저장과 경기에서 패해 조별 리그 1승 1패가 됐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1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 클럽 대회 '슈퍼8 2017'에서 중국 선전 레오파드와 경기에서 88-72로 이겼다. 20일 일본의 류쿠 골든킹스에 83-84, 1점 차 패배를 당한 뒤 선전을 꺾고 조별 리그 1승 1패가 됐다. 22일에는 포이안을 만난다.

오리온은 김진유 허일영 문태종 조의태 버논 맥클린을 베스트5로 내보냈다. 1쿼터 초반 문태종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맥클린이 골밑을 공략하면서 오리온이 본격적으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1쿼터 막판에는 교체 투입된 드워릭 스펜서가 맥클린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여기에 최진수까지 내외곽에서 공격에 가담하면서 오리온이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1쿼터는 23-17로 앞섰고, 2쿼터는 27-18로 더 달아났다. 전반 13분 51초를 뛴 스펜서가 팀의 50득점 가운데 15점을 넣었다. 맥클린과 최진수가 각각 12득점을 올렸다.

3쿼터에는 스펜서의 3점슛이 더욱 예리해졌다. 3쿼터 종료 6분여 전부터 연속 3점슛을 터트리자 문태영까지 분위기를 탔다. 3연속 3점슛 덕분에 오리온은 69-43으로 달아난 뒤 조효현의 플로터로 70점대를 넘겼다.

73-51로 4쿼터를 맞이한 오리온은 첫 4분 만에 10점을 내줬다. 여기서 김진유의 레이업과 문태종의 3점슛이 터지면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종료 2분 전 84-67로 앞서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스펜서는 홀로 30득점을 올리며 에이스 위용을 뽐냈다. 맥클린이 19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문태종은 3점슛 4개 포함 14득점, 최진수는 12득점을 올렸다. 조효현은 날카로운 돌파 실력을 자랑하며 11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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