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8] '맹추격' 삼성, 저장에 패배..조별 리그 1승 1패

신원철 기자 2017. 9. 21.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슈퍼8' 저장과 경기에서 패해 조별 리그 1승 1패가 됐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1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 클럽 대회 '슈퍼8 2017'에서 중국 저장 라이온스에 81-89로 졌다.

경기 종료 2분 전에는 81-84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경기 종료 30초 전 점수는 81-86, 공격권을 가진 저장이 시간을 잘 활용하며 리드를 굳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리카르도 라틀리프 ⓒ KBL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삼성이 '슈퍼8' 저장과 경기에서 패해 조별 리그 1승 1패가 됐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1일 마카오 스튜디오시티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아 클럽 대회 '슈퍼8 2017'에서 중국 저장 라이온스에 81-89로 졌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마키스 커밍스의 공격력은 대단했지만 3쿼터까지의 점수 차가 너무 컸다. 20일 푸본 브레이브스를 93-79로 꺾은 뒤 1승 1패로 21일 열릴 지바 제츠와 3차전을 맞이한다.

라틀리프가 34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커밍스는 2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3점슛 성공률이 너무 낮았다. 16번 시도해 단 2개만 림을 갈랐다. 천기범이 8점, 이관희가 5점을 올리는 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저조했다.

삼성은 3쿼터까지 56-76으로 크게 뒤처졌지만 4쿼터 맹공을 퍼부었다. 커밍스가 연속 9득점에 라틀리프의 골밑 득점까지 11점을 연속으로 넣어 67-76, 9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종료 2분 전에는 81-84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종료 1분 45초 전 코트니 포트슨에게 미드레인지 점프슛을 내주고, 24초 공격 제한 시간에 걸리면서 흐름이 끊겼다. 종료 50초 전에는 저장의 밀착 수비에 턴오버까지 저지르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경기 종료 30초 전 점수는 81-86, 공격권을 가진 저장이 시간을 잘 활용하며 리드를 굳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