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실업 25만9000건..예상과 달리 ↓(상보)

이창규 기자 입력 2017. 9. 21. 22:14 수정 2017. 9. 2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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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마감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2만3000건 감소한 25만9000건을 기록했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33주 연속 30만건을 밑돌고 있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6000건 증가한 26만875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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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용박람회.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영향으로 감소폭은 제한됐다.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노동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마감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2만3000건 감소한 25만9000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30만건을 하회했다. 지난주 기록은 28만4000건에서 28만2000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33주 연속 30만건을 밑돌고 있다. 1970년대 이후 최장 기간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30만건을 하회하는 경우 노동시장이 견고하다고 판단한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6000건 증가한 26만8750건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변동성을 줄여 주간 단위보다 노동시장의 동향을 더 잘 나타낸다.

지난 9일까지 1주 이상 실업수당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만4000건 증가한 198만건을 기록했다. 23주 연속 200만건을 밑돌았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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