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설악 비경' 오색 만경대, 올가을에도 개방

최승현 기자 입력 2017.09.21. 21:53

올가을 단풍철에도 남설악의 비경인 강원 양양군 오색 만경대(사진)가 개방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1일부터 11월14일까지 남설악 '만경대' 탐방로 5.2㎞ 구간을 임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설악 오색지구 만경대 둘레길은 자연적으로 개설된 탐방로였으나 1970년 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폐쇄됐다가 47년 만인 지난해 10월 임시 개방됐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경향신문] ㆍ내달부터…탐방예약제 시행

올가을 단풍철에도 남설악의 비경인 강원 양양군 오색 만경대(사진)가 개방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1일부터 11월14일까지 남설악 ‘만경대’ 탐방로 5.2㎞ 구간을 임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많은 인파가 몰려 대기하는 데만 1시간 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 이번 개방 기간 동안에는 탐방예약제를 운영키로 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예약제를 통해 만경대 탐방인원을 평일 2000명, 주말·공휴일 5000명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일일 탐방인원의 90%는 인터넷(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나머지 10%는 탐방로 현장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남설악 오색지구 만경대 둘레길은 자연적으로 개설된 탐방로였으나 1970년 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폐쇄됐다가 47년 만인 지난해 10월 임시 개방됐다.

이 길은 오색약수터에서 출발해 단풍이 아름다운 주전골을 지나 용소폭포와 만경대로 이어지는 5.2㎞ 코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46일간 임시 개방된 만경대엔 19만5631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