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15세트 치른 GS칼텍스, "승리 요인은 체력+정신력"

이보미 기자 2017. 9.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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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요인은 체력 플러스 정신력이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전한 4강행 비결이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기량은 비슷했다. 체력과 정신력이 앞섰던 것 같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선수들이 5세트에 가도 당황하지 않고 밝게 뛴다. 자신감이 붙었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표증주와 강소휘가 끝까지 책임지고 열심히 해줬다. 체력도 가장 좋다"면서 "듀크는 체력 문제는 없다. 아직 들쑥날쑥한다. 연습을 통해서 해결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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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승리의 요인은 체력 플러스 정신력이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전한 4강행 비결이다. GS칼텍스는 21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ㆍ넵스컵 프로배구대회 4강전에서 KGC인삼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14년 이후 3년 만의 결승행이다. 

이날 듀크와 강소휘는 26, 25점을 올렸고, 표승주도 21점을 선사했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기량은 비슷했다. 체력과 정신력이 앞섰던 것 같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선수들이 5세트에 가도 당황하지 않고 밝게 뛴다. 자신감이 붙었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표증주와 강소휘가 끝까지 책임지고 열심히 해줬다. 체력도 가장 좋다"면서 "듀크는 체력 문제는 없다. 아직 들쑥날쑥한다. 연습을 통해서 해결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GS칼텍스는 조별리그에서도 도로공사,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5세트 경기를 했다.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15세트를 치른 셈이다. 

이에 차 감독은 "농담으로 선수들에게 20세트 채우자고 했다"면서 "리시브가 불안한 팀의 최대 단점이 바로 이것이다. 오늘도 리드하다가 뒤집어지는 세트도 있었다. 언제든지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표승주도 "경기하면서 체력전이라고 생각했다. 어찌됐든 끝까지 가면 물고 늘어지겠다는 생각이다. 요즘은 5세트 가도 이긴다. 재밌다"며 환하게 웃었다. 

결승 무대에 오른 GS칼텍스는 현대건설-도로공사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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