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번째 등판 오타니, 메이저리그 17개팀이 지켜본다

민창기 입력 2017. 9.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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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17개 구단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즌 4번째 등판한다.

오타니는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선발로 나선다.

올시즌 부상 때문에 주로 타자로 출전해 온 오타니는 지난 8월 말부터 본격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오타니 쟁탈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교시절부터 그를 주목해 온 LA 다저스와 소속팀 니혼햄과 업무 계휴 관계에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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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 오타니의 투구 모습. 스포츠닛폰 본사제휴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17개 구단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즌 4번째 등판한다.

오타니는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 선발로 나선다. 구리야마 히데키 니혼햄 감독은 경기 전 언론 인터뷰에서 "투구수 100개 안팎을 던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시즌 부상 때문에 주로 타자로 출전해 온 오타니는 지난 8월 말부터 본격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3⅓이닝 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64개의 공을 던졌다. 지난 12일 라쿠텐 이글스전에선 5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투구수 80개를 예정하고 마운드에 올랐는데, 78개를 던지고 6회 2사 후 교체됐다. 현재 투구수를 늘려가는 과정에 있다.

오타니가 본격적으로 등판하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몰리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메이저리그 17개 구단 관계자들이 삿포로돔을 찾아 오타니를 체크한다.

프로 5년차인 오타니는 시즌 종료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는 프로 연차에 상관없이 소속팀 허락하에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이적이 가능하다.

오타니 쟁탈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교시절부터 그를 주목해 온 LA 다저스와 소속팀 니혼햄과 업무 계휴 관계에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타니는 올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6.97을 기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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