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 카메라 안경 '스펙타클'로 만든 첫 광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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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NYSE:SNAP)이 출시한 안경형 카메라 스냅챗 스펙타클(Snapchat Spectacles)을 활용한 광고가 최초로 등장했다고 20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스냅챗 스펙타클은 사용자 시선을 따라 10초가량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안경형 카메라로,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과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스버리는 스펙타클을 활용한 첫 광고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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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NYSE:SNAP)이 출시한 안경형 카메라 스냅챗 스펙타클(Snapchat Spectacles)을 활용한 광고가 최초로 등장했다고 20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스냅챗 스펙타클은 사용자 시선을 따라 10초가량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안경형 카메라로,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과 영국 슈퍼마켓 체인 세인스버리는 스펙타클을 활용한 첫 광고를 선보였다.
세인스버리는 광고대행사 그래비티로드(Gravity Road)과 함께 스펙타클을 사용해 시청자의 일인칭 시점 광고를 선보였다. 세인스버리 광고에는 두 젊은이가 팬에 담긴 스튜를 요리하고 맛보는 장면을 담고있다.
스냅챗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직접 위, 아래로 회전시켜 추가적인 광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광고대행사 그래비티로드 측은 “(세인스버리) 슈퍼마켓이 직접 제공하는 레시피 정보 등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버거킹도 스펙타클로 촬영한 네 편의 영상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 중 광고 한 편은 버거킹 캐릭터 킹이 등장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놀라게 하는 장면을 담아냈다.
버거킹 대변인은 “샷 온 스펙타클(Shot on Spectacles) 광고 캠페인은 일반 비디오 형식으로 촬영한 스냅챗 광고와 달리 1인칭 시점으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스냅챗 스펙타클 이용해 제작하는 광고 ‘샷 온 스펙타클’은 오는 4분기 스냅챗의 광고 관리 플랫폼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스펙타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지난해 11월 출시를 기점으로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스냅챗 스펙타클 판매 매출액은 800만달러 수준으로 같은 기간 스냅의 총 매출액은 약 1억5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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