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선두 경주-3위 천안, PO행 고비에서 충돌한다

이용수 2017. 9.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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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내셔널리그' 24라운드에서 천안시청을 맞이한다.

현재 1위인 경주(승점 46)는 3위 천안(승점 40)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승점 6짜리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위 김해시청은 하루 앞선 22일 오후 7시 목포시청(5위)과 홈 맞대결을 벌인다.

24일엔 부산교통공사와 창원시청이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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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실업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내셔널리그’ 24라운드에서 천안시청을 맞이한다. 현재 1위인 경주(승점 46)는 3위 천안(승점 40)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승점 6짜리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3강 플레이오프행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다. 공격수 장백규의 활약에 힘입어 단독 1위로 올라선 경주는 최근 4경기 1실점만 기록,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경주는 천안에 3전1무2패의 성적으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경주가 이를 이겨내야 3강 플레이오프행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천안은 올 시즌 하반기 최고의 상승세로 선두권을 바짝 뒤쫓았다. 비록 지난 라운드 패배로 5연승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천안의 끈끈함을 무시할 수 없다. 천안은 에이스 조이록의 부재가 아쉬운 가운데 이관용, 조형익이 경주를 잡을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위 김해시청은 하루 앞선 22일 오후 7시 목포시청(5위)과 홈 맞대결을 벌인다. 같은 날 김해시청과 목포시청도 붙는다. 24일엔 부산교통공사와 창원시청이 대결한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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