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런던 지하철 폭발사건 6번째 용의자 체포

김진 기자 2017. 9. 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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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이 런던 지하철역 폭발물 테러사건의 6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17세 남성으로 대(對)테러 수사가 진행되는 런던 남부 손턴 히스 지역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도버항에서 18세 이라크 출신 남성을 처음으로 체포한 이후 빠르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폭발을 테러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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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간) 폭발물 테러 공격이 발생한 영국 런던 서부 파슨즈 그린 지하철역 인근을 수색 중인 경찰관들. 경찰은 21일 오전 6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영국 경찰이 런던 지하철역 폭발물 테러사건의 6번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용의자는 17세 남성으로 대(對)테러 수사가 진행되는 런던 남부 손턴 히스 지역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도버항에서 18세 이라크 출신 남성을 처음으로 체포한 이후 빠르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포를 포함해 지금까지 붙잡힌 용의자는 총 6명이다.

사건은 지난 15일 런던 서부 파슨즈 그린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30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폭발을 테러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올해 들어 영국에서 발생한 5번째 테러 공격으로, 영국 정부는 테러 위험 등급을 최고 수위인 '위급'(critical)로 사흘간 유지하다 17일 '심각'(severe)으로 1단계 하향 조정했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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