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탄 상주, 내친김에 제주까지 잡아 3연승 도전

이용수 2017. 9. 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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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상주 상무는 이 분위기를 이어 오는 2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승점 31(8승7무15패)로 리그 10위에 위치한 상주 상무는 다가오는 제주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기필코 3연승 달성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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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상주 상무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상주 상무는 지난 16일 광주전에 이어 20일 리그 선두 전북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다.

상주 상무는 이 분위기를 이어 오는 2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주축에는 ‘5경기 연속골’의 주인공 주민규가 있다. 26라운드 인천전을 시작으로 대구~울산~광주에 이어 전북전까지 매 경기 골을 퍼부으며 특급 골잡이로 자리 잡았다. 지금의 감각이라면 지난 2011년 김정우(현 BEC 테로 사사나 FC)가 복무 당시 기록한 구단 창단 이후 시즌 리그 최다골(15골)도 노려볼만 하다.

‘극장골의 달인’ 김호남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광주전과 전북전 모두 후반 추가시간에 승부를 결정짓는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이번 제주전에서 활약 역시 기대가 크다.

상주 상무는 3연승 도전에 힘을 실어줄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상상파크 야외광장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후원 속에 ‘상상이네 가을소풍’을 테마로 가족 팬들을 맞이한다. 인기 만점이었던 미니동물원과 이색 체험으로 입소문 난 유로번지, 슈팅 에어바운스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으며 광주전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던 가변석에는 가변석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군대리아(294명)와 응원 깃발(100명), 응원용 나팔(50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에어혼(10명)까지 대여해 이번 제주전에서도 힘을 실을 전망이다.

현재 승점 31(8승7무15패)로 리그 10위에 위치한 상주 상무는 다가오는 제주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기필코 3연승 달성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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