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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희상 별세…그가 남긴 히트곡은?

입력 : 2017-09-21 13:32:16 수정 : 2017-09-21 13: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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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희상(본명 윤창열)이 19일 오후 별세했다. 

윤희상 유족 측에 따르면 윤희상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다 19일 별세했다.

윤희상은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의료진이 상부위장관 출혈 진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윤희상은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해 '홀로 새는 밤', '텍사스 룸바', '포옹' 등을 발표했다. 그는 '카스바의 여인'을 히트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2004년 지방 공연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 신경이 손상돼 큰 후유증을 앓았다. 

치료를 위해 가요계를 잠시 떠난 그는 최근 복음 성가 음반을 내며 재개의 의지를 다졌다.

유족은 부인과 아들이 있으며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7시30분이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윤희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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