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사장이 숨진 채 발견되자 KAI 경영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향후 수사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KAI 수사와 관련해 김 부사장을 조사하거나 소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김 부사장은 하성용 전 대표와 경북고 동기 동창으로 핵심 측근으로 꼽히던 인물입니다.
검찰은 김 부사장의 사망이 당장은 하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등 수사 일정에 차질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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