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판정 맡는 테니스 대회..주요 스포츠 사상 처음

이성훈 기자 2017. 9. 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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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기계가 판정을 맡는 테니스 대회가 열립니다.

남자 프로테니스 ATP는 오는 11월 21세 이하 유망주들의 왕중왕전인 넥스트젠 파이널에서 9명의 선심을 없애고 호크아이 시스템이 판정을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호크아이 시스템은 지난 2006년부터 주요 대회에서 비디오 판독 때만 활용돼왔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샷의 인-아웃 판정을 책임집니다.

세계 주요 스포츠에서 사람 대신 기계가 판정을 전담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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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기계가 판정을 맡는 테니스 대회가 열립니다.

남자 프로테니스 ATP는 오는 11월 21세 이하 유망주들의 왕중왕전인 넥스트젠 파이널에서 9명의 선심을 없애고 호크아이 시스템이 판정을 맡는다고 발표했습니다.

호크아이 시스템은 지난 2006년부터 주요 대회에서 비디오 판독 때만 활용돼왔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샷의 인-아웃 판정을 책임집니다.

사람 심판은 주심 한 명만 남아 경기 진행을 담당합니다.

세계 주요 스포츠에서 사람 대신 기계가 판정을 전담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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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과 타이완의 프로농구 강팀이 참가한 슈퍼 에잇 대회에서 대한농구협회가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삼성의 라틀리프가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립니다.

국내 최다인 3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 중인 라틀리프는 이번에도 37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커밍스가 19점을 보탠 삼성이 타이완의 푸본을 93대 79로 완파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앞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일본의 류큐에 연장 접전 끝에 한 점 차로 졌습니다.

일본 지바와 중국 저장의 경기에서는 지바의 외국인 선수 개프니가 덩크를 시도하다 실패하는 순간 백보드가 부서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개프니는 일부러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토니 개프니/일본 지바 : 선수들이 모두 지쳐 있어서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백보드를 부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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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와 카바니의 페널티킥 키커 문제를 둘러싼 불화로 골치를 앓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 구단이 색다른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아스는 구단이 카바니의 계약에 포함된 100만 유로, 우리 돈 약 14억 원의 득점왕 보너스를 득점과 도움을 섞은 조항으로 바꿔 카바니를 달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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