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베스, PSG 저녁 회동 마련..카바니-네이마르 참석

조용운 입력 2017. 9. 21.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단 불화로 시끄러운 파리 생제르맹(PSG)이 베테랑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의 주최 아래 저녁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 '글로보에스포르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PSG의 모든 선수가 저녁을 함께 했다"면서 "아우베스가 자리를 마련했고 논란의 중심인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도 저녁 자리에 참석하면서 충돌 이후 처음 얼굴을 맞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선수단 불화로 시끄러운 파리 생제르맹(PSG)이 베테랑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의 주최 아래 저녁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 '글로보에스포르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PSG의 모든 선수가 저녁을 함께 했다"면서 "아우베스가 자리를 마련했고 논란의 중심인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즌 초반 PSG가 시끄럽다. 스타플레이어가 한데 모이다보니 서로 강한 개성이 충돌하고 있다. 특히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최근 두 경기서 페널티킥을 처리하는 문제를 두고 연거푸 충돌했다. PSG의 전담 키커는 카바니지만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차겠다고 나서면서 일이 커졌다.

급기야 둘은 지난 18일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에서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언론 'RMC스포츠'는 한술 더떠 네이마르가 자신과 충돌한 카바니의 방출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해 더욱 상황이 악화됐다.

아우베스가 중재에 나섰다. 아직 구단 차원에서 네이마르와 카바니의 충돌을 두고 별다른 입장을 정하지 않은 상황서 선수단이 먼저 수습하기로 했다. 네이마르와 카바니도 저녁 자리에 참석하면서 충돌 이후 처음 얼굴을 맞댔다.

아우베스도 불화에 한축에 서 있다. 리옹전에서 프리킥을 자신이 처리하려고 볼을 잡고 내주지 않아 카바니와 목소리가 커졌고 이 볼을 네이마르가 처리하면서 파벌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이 매체는 이와 관련해 아우베스가 다음 경기를 앞두고 협동을 당부하는 자리로 풀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