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략사령관 "괌, 北 공격으로부터 잘 보호돼 있다"

문예성 2017. 9. 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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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하이튼 미국 전략사령관(공군대장)은 20일(현지시간) 괌은 북한의 잠재적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잘 보호돼 있다고 밝혔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하이튼 사령관이 이날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괌은 매우 잘 보호돼 있다"면서 "우리는 괌과 하와이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어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튼 사령관은 "미군이 미국의 50개 주를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매우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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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존 하이튼 미국 전략사령관(공군대장)은 20일(현지시간) 괌은 북한의 잠재적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잘 보호돼 있다고 밝혔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하이튼 사령관이 이날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괌은 매우 잘 보호돼 있다"면서 "우리는 괌과 하와이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어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튼 사령관은 "미군이 미국의 50개 주를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매우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의 미사일 방어 능력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강화됐다”면서 “우리 미사일방어 체계의 모든 센서, 레이더는 북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요격 미사일도 북한을 겨누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북한이 만약 자신들의 핵 무기로 미국은 공격한다면 북한에게는 좋은 일이 없다”면서 “그 대응은 압도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경한 대북한 경고를 하자, 북한은 괌을 폭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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