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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아,경영정상화 잰걸음---구조조정에 유상증자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9.21 11:33

수정 2017.09.21 13:15

카테아,경영정상화 '잰걸음' …구조조정에 유상증자로 재무개선…책임경영 대폭 강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사후면세점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카테아가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테아는 지난 3월 최대주주 변경과 정명기 사장 취임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다.

카테아는 또 지난 6월 유상증자를 통해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 지정사유 가운데 '50% 미만 자본잠식률' 부분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최근에는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24억원에 대한 자본금 전환이 마무리되면서 부채가 줄어들고 재무구조도 상당부분 개선됐다.

카테아는 이어 올 하반기에는 최대주주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에 새로운 신규사업을 반영할 예정이다.


카테아는 이같은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내 경영을 정상화하고 관리종목 지정 사유 문제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카테아는 현재 모 연예인의 남편 등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과 관련해 현재 카테아의 최대주주와 대표이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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