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헤타페 건조한 잔디 경고..'뎀벨레 부상 원인' 인정

조용운 2017. 9.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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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이 헤타페의 잔디 관리 때문이라는 FC바르셀로나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테바스 회장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헤타페의 잔디는 물이 충분히 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바르셀로나의 불만 표출은 타당하며 헤타페에 공식적으로 경고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갑작스런 부상이 헤타페의 건조하고 긴 잔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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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이 헤타페의 잔디 관리 때문이라는 FC바르셀로나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테바스 회장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헤타페의 잔디는 물이 충분히 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바르셀로나의 불만 표출은 타당하며 헤타페에 공식적으로 경고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주 헤타페 원정서 어려움을 겪었다. 가까스로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경기 내내 원하던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뎀벨레가 전반 25분 패스를 시도하다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검진 결과 뎀벨레는 대퇴부 이두근 파열이 확인됐고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카리 오라바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았다. 뎀벨레는 복귀하는데 3~4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갑작스런 부상이 헤타페의 건조하고 긴 잔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잔디가 길고 물이 충분하게 적셔져 있지 않은 잔디에서는 볼과 선수 모두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뎀벨레는 좋지 않은 잔디 상황서 무리하게 발꿈치 패스를 하려다 문제가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잔디 관리를 소홀히 한 헤타페에 불만을 표시했고 테바스 회장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헤타페 홈구장을 사전 확인했을 때 관리는 충분했다. 그러나 경기가 있었던 주에는 물이 충분히 뿌려지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헤타페의 관수 시설에 경고하는 바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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