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아이비티, 사드 여파에도 파트너 도움 中 생산허가 ↑

  • 등록 2017-09-21 오전 9:51:36

    수정 2017-09-21 오전 9:51:3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아이비티(048410)가 강세다. 사드 추가 배치 결정으로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현지 생산공장 생산과 판매를 위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9시49분 현대아이비티는 전날보다 16.87% 오른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아이비티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비타브리드 페이스와 샴푸 등 주력제품 2종이 품질검사에 합격하는 등 중국 판매에 필수적인 등록허가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지생산과 판매를 위한 중국감독관청 인허가를 모두 취득했다”며 “안정된 제품 생산기반을 확보해 시장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오는 10월부터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비타브리드 샴푸와 페이스 등을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지훠미디어’를 통해 중국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훠미디어 경영진은 지난 6월 현대아이비티가 미국을 대표하는 명품백화점인 바니스뉴욕과 브랜드 독점계약을 체결한 후에 현대아이비티 본사를 방문했다. 안정된 제품공급을 위한 현지 생산시스템을 요청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지훠미디어는 중국 최고 마케팅 전문그룹”이라며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훠미디어 제안으로 시작한 중국 현지생산시스템은 중국에 기반을 가진 지훠미디어 도움이 없었다면 모든 면에서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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