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수라바야 인근 해저서 규모 5.7 강진..쓰나미 경보 없어
입력 2017. 9. 21. 09:40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오전 6시 59분께 인도네시아 제2 도시 수라바야 인근에서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수라바야 북쪽 107㎞ 해저다. 진원의 깊이는 588.6㎞로 추정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피해 여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2로 측정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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