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의 이상형은 4년 전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JTBC 화면 캡처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김래원은 강호동과 함께 ‘한끼’ 입성에 성공해 이란성 쌍둥이가 있는 가정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모르지만, 얘들 키우면 전쟁이라고 하지 않나. 그래도 보니 마냥 부럽다”고 부러움을 표현했다.
김래원은 ‘자녀는 몇 명이나 낳고 싶나’라는 질문에 “희망은 셋이다”라고 말했으나 이 집의 가족 구성원들은 “홀수는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래원은 “두 명만 낳겠다. 고맙다. 확실하게 얘기해줘서”라고 정정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김래원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좋다. 사랑이 많은 사람, 받은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SBS 화면 캡처
4년 전 김래원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여동생 같은 여자를 꼭 만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래원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이후 CF 러브콜이 물밀 듯 몰려왔고 게런티가 100배 수직상승했다”며 “그 돈으로 여동생 유학자금을 지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동생은 미국 유학생활 5년 동안 찌그러진 소형차를 몰고 다녔고 명품가방도 메지 않는다. 다른 행복을 아는 것 같다”고 여동생의 검소함을 자랑했다. 김래원은 “여동생 같은 여자를 꼭 만나고 싶다”며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