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기온 뚝, 산간에 '서리'..낮에는 볕 뜨거워

최윤수 2017. 9. 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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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쾌청한 하늘이 예상되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더욱 벌어져, 옷차림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좀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지만, 밖에 나오자마자 입김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계속 숨을 내쉬어봤습니다.

물론 입김이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서리가 내릴 정도로는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현재 중부뿐 아니라 남부지방까지 대부분 15도를 밑돌며 서늘하고, 내륙 쪽은 10도를 밑돌아 쌀쌀합니다.

특히 강원도 산간은 5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리가 관측되기도 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언제그랬냐는듯 다소 더울정도로 기온이 오릅니다.

서울과 강릉 기온이 최고 26도, 대구와 광주가 27도로 어제보다 더 높습니다.

큰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 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온종일 흐리겠지만 그 밖의 전국은 쾌청한 가을하늘이 펼쳐지겠고요,

미세먼지농도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단 자외선지수가 높겠고, 오존농도는 대전과 충남, 경남에서 짙어지겠습니다.

바다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동해안은 오전까지 너울로 인해 파도가 높게 치겠고, 오늘도 해수면높이가 높아, 저지대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지금 내륙곳곳에 안개가 짙은데요.

오전 중에 사라졌다가 밤에 다시 짙어집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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