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美석학들 만나 북핵 해결방안 논의

김태규 입력 2017.09.21. 06:41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미국의 주요 석학들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방안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순방 3일째인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 미국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등 뉴욕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 등 뉴욕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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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 접견에서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장 등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7.09.21. photo1006@newsis.com

【뉴욕=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미국의 주요 석학들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방안을 비롯한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순방 3일째인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Korea Society), 미국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등 뉴욕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 등 뉴욕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입장을 설명했다.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신규 대북 제재결의안 2375호를 채택한 것을 거론하며 국제사회가 북핵 문제에 대해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최고 수준의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 대화의 길로 나오도록 하는 정부의 노력도 소개했다.

아울러 강력한 한·미 동맹관계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동맹의 심화·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석학들은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할, 동맹발전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기여에 대해 미국 내 광범위한 지지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리차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케빈 러드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kyusta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