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에서 또..남태평양 바누아투 섬에서 규모 6.4 지진

입력 2017. 9. 21. 06:13 수정 2017. 9. 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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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오전 7시 9분께 남태평양 바누아투 에로망고 섬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진원의 깊이가 187㎞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규모 7.1의 멕시코 강진 뒤 약 이틀 만에 일어났다.

호주 동쪽에 자리한 바누아투는 멕시코 등과 마찬가지로 소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위에 자리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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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S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 9분께 남태평양 바누아투 에로망고 섬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약 200㎞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진원의 깊이가 187㎞라고 밝혔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에로망고 섬의 인구는 약 2천 명이다.

이번 지진은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규모 7.1의 멕시코 강진 뒤 약 이틀 만에 일어났다. 멕시코 강진 이후 뉴질랜드, 일본, 대만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호주 동쪽에 자리한 바누아투는 멕시코 등과 마찬가지로 소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위에 자리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gogo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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